[판사출신 변호사] 교통사고 대처법(처리방법)

교통사고 대처법(처리방법)

 

 

 

 

 

 

휴가철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해외나 국내로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휴가지 까지 갖가지 이동수단을 사용할 텐데요,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자동차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교통사고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이 예스’ 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젊은 부부가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M의 자동차와 사고가 납니다. M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 남편에게 계속해서

시비를 걸고 이를 참지 못한 남편이 그만 M을 폭행하고 맙니다.

그 때부터 M은 스토커처럼 부부를 따라다니며 괴롭힙니다.

 

만약 영화 속에서 남편이 M의 시비에도 잘 참고 현명하게 대처했다면

그런 무시무시한 일은 당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현실에서도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대처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교통사고 대처법

 

① 사고가 나면 즉시 차를 세우고,

스프레이와 카메라 등으로 현장을 기록해야 합니다.

 

② 주위의 목격자를 확보하고 주소와 이름, 연락처 등을 알아둡니다.

 

③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는 병원으로 옮기고

가벼운 부상이라도 경찰에 신고하는 게 좋습니다.

 

④ 만약 상대방이 싸우려 든다면 대응하지 말고 보험사에 연락합니다.

 

⑤ 사고 당사자끼리는 객관적인 사고 상황만 기술해 서로 교환합니다.

 

⑥ 면허증과 자동차 검사증을 보여주어 서로의 신원은 알려줘야 하지만

면허증 등을 상대에게 넘겨줘서는 안 됩니다.

 

 

 

◈ 고속도로 교통사고 대처법

 

① 우선 비상등을 켜고 차를 갓길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킵니다.

 

② 운전자와 동승자는 차량에서 내려 갓길 밖, 즉 도로를 벗어나야 안전합니다.

 

③ 안전이 확보 됐다면 차량 후방 100m에 삼각대와 불꽃 신호기 등을 설치합니다.

 

④ 112와 119 등에 신고하고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