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한 대구 여대생 정은희의 억울한 죽음 경찰 부실수사 논란 언제까지? 윈윈 법률사무소 요즘 한국영화 숨바꼭질(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추격자, 살인의 추억을 따돌리고 한국 스릴러 영화 역대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한 사실이 있습니다. 숨바꼭질, 추격자, 살인의 추억 이 세 영화 모두 경찰의 역할이 미미 하고 무능하다는 겁니다. 이는 아마 현실의 반영이라 할 수도 있는데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치안에 힘쓰는 경찰들이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는 경찰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최근 신문과 뉴스에 15년 만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대구 여대생 정은희 사건이 보도되어 많은 이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15년 전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