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한 대구 여대생 정은희의 억울한 죽음
경찰 부실수사 논란 언제까지?
윈윈 법률사무소
요즘 한국영화 숨바꼭질(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추격자, 살인의 추억을 따돌리고 한국 스릴러 영화 역대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특이한 사실이 있습니다.
숨바꼭질, 추격자, 살인의 추억 이 세 영화 모두 경찰의 역할이 미미 하고 무능하다는 겁니다.
이는 아마 현실의 반영이라 할 수도 있는데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치안에 힘쓰는 경찰들이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는 경찰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최근 신문과 뉴스에 15년 만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대구 여대생 정은희 사건이 보도되어
많은 이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15년 전인 1998년 사건 당시에 많은 의혹이 있음에도
담당 경찰은 정은희양의 사망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하였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이 흐른 후 밝혀진 진실은
세 명의 스리랑카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정은희양을 성폭행했고
정은희양은 그들을 피해 달아나다 그만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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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부실수사 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그때마다 경찰 측에서는 인원과 예산이 부족하다며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곤 합니다.
물론 경찰 수사를 원활하게 하지 못 하는 그런 현실적인 이유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열악한 조건에서 가정생활을 포기하고 자기 사비까지 털어가며
피해자의 억울함과 상처를 조금이나마 씻어주기 위해
밤낮없이 수사에 매진하는 수많은 경찰관들을 생각해 보면
사건 해결과 범인 검거에 더욱 필요한 건 충분한 인원과 예산보다
사건해결의 의지와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으로서의 공명심 아닐까요?
꽃다운 나이에 채 펴보지도 못 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정은희양과 그 가족에게 깊은 유감을 전하고,
경찰과 사법당국은 부실수사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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