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여군 중위 과로사 사망] 직장 여성의 출산휴가규정 및 관련혜택 임신 7개월이었던 故 이신애(28) 중위는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 근무하면서 하루 12시간이 넘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임신성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로 사망하였습니다. 뇌출혈 수술 전, 제왕절개로 미리 꺼낸 아기는 697g으로 태어나 4개월간 인큐베이터 신세를 져야했다고 합니다.. 일반사망으로 묻힐 뻔 했던 이 사건은 유가족과 국민권익위원회의 끊임없는 요구로 군은 전례가 없던 재심의를 거쳐 순직 처리를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임신한 여성의 비애는 비단 군부대 뿐 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여성의 대부분은 임신하고 출산휴가를 내려고 하면 눈치부터 보기 마련입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회사에 출산/육아 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