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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중독 부작용 피해자, 선풍기 아줌마의 근황
법률서비스
2013. 9. 3. 17:28
성형중독 부작용 피해자, 선풍기 아줌마의 근황
성형중독 부작용 / 민사전문 변호사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진 한혜경씨가 출연해
"9년 전보다 얼굴이 3/1로 줄었다"며
17번의 재건수술로 훨씬 작아진 얼굴 상태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수술을 여러 번 받다 보니 눈이 잘 안 감긴다.
턱도 좁아져 음식도 잘 씹지 못한다"
고 밝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선풍기 아줌마 자가성형 / 민사전문 변호사 담당 정신과 전문의는 "한혜경 씨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성형수술 피해자들은 대부분 불안과 불면 등 정신과 계통의 장애도 함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순간적인 유행이나 광고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수술 방법이나 부작용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